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상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재난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중소기업대출을 위한 보증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입니다.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청 대상기업
-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재난 (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
-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등에서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
- 기타 피해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
보증한도 및 보증료율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재난지역의 기업이라면 보증비율 90%, 보증료 0.1%를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은 보증료 0.5%를 적용합니다. 심사기준 및 전결권도 완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하여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처리하여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별 재난지역 선포 지역인 일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포함하여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청주시, 괴산군, 논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익산시, 죽산면,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 13곳입니다. 특별재난 지역 이외의 지역은 최대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 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외에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청은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전국 각 지점 에서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